경주Wee센터, `제과 제빵사의 꿈을 펴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현동)는 21일 오후 경주제과제빵학원에서 '제과 제빵사의 꿈을 펴다'라는 주제로 제과 제빵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New-Start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 12명과 Wee센터 관계자 12명이 함께 했다. 경주 Wee센터에 따르면 제과 제빵 체험은 지난해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체험으로 꼽혀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반죽에서 공기를 빼고 소보루 가루를 발라 오븐에 구워내는 소보루빵과 계란과 버터로 부드럽게 만드는 마들렌을 만들어 보았다. 참가 학생들은 오븐에서 갓 구워진 빵을 맛보며 본인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제과 제빵사에 대한 자격과정 등을 묻기도 하며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과제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직접 빵 반죽부터 오븐에 굽는 과정까지 체험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