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1일 매출채권보험에 '모바일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서비스는 보험계약자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보험신청, 실시간 매출채권관리, 결제기일 자동알람 등 시·공간적 제약 없이 다양한 원스톱 업무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신보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전자방식 매출채권보험(이하 전자보험)에 우선 적용할 예정으로 전자보험 가입 시 최대 2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보험료로 편리하게 거래처 관리가 가능해진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떠안게 되는 손실금액에 대해 최대 80%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공적보장제도다. 이러한 매출채권보험 상품 중 전자보험은 보험계약자가 전자적으로 거래처를 관리하므로 결제지연 사실을 조기에 인지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