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4일 매일경제빌딩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시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실천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시상식이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며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뀬기관장의 전략과 철학 뀬선정부문별 비전제시 뀬공공서비스 대외실적 뀬리더십 행사성과 뀬최고경영자의 전략적 브랜드가치 등을 평가항목으로 두고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재단은 지난 2014년에도 공공서비스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단은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견인할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수준의 고등교육 장학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미션 아래 '종합장학지원(Total Care)'을 하고 있다.  종합장학지원(Total Care)이란 장학금 확충, 학자금 대출 이자경감, 기숙사 확충을 통한 시설 복지, 민간장학금과 기부금 확충 등을 통해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재단은 2016년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소득 1~4구간(분위)의 1인당 지원금액을 상향 조정했고 올해 13개 광역자치단체, 21개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35개 지자체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 올해 개관식을 가진 대학생연합생활관(경기도 고양시 원흥동)은 월 15만원의 낮은 기숙사비를 책정해 높은 주거비로 인해 고통 받는 대학생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도 재단은 '푸른등대' 기부브랜드를 적극 알려 올해 총 18억1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10월 기준), 저소득층 성적우수 대학생을 지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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