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더욱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번들(Bundle)' 부가 서비스를 선보인다. '묶음'이라는 뜻을 가진 새로운 부가 서비스 '번들'은 국제선 이용 시 항공권 운임 외 각종 부가 서비스(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좌석지정, 기내식 사전 예약 주문)을 한번에 묶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번들 서비스는 기내식이 포함된 더블팩, 기내식과 함께 20kg까지 무료로 위탁 수하물을 맡길 수 있는 트리플팩, 25kg까지 무료로 위탁 수하물을 맡기고 전 좌석 사전 지정, 기내식, 전용 카운터와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까지 모두 포함된 멀티팩까지 총 3개다 항공권 예매 시 원하는 번들 서비스를 선택하면 부가 서비스를 따로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후쿠오카행 항공권 예매 시 12000원인 더블팩을 함께 구매하면 9000원인 기내식과 온라인 사전 좌석 지정 7000원을 더한 총 금액 16000원보다 33% 정도 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번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자세한 사용 방법이 안내돼 있는 동영상도 게재했다.  특히 해당 영상을 본인 SNS 계정에 공유한 뒤 영상 속 해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번들 서비스를 기획됐다"며 "지역별로 번들의 종류와 구성이 다르므로, 예약 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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