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남은 수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무료 영화관람 행사(DGB Super Week with Friends)를 벌인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은 지역 7개 고등학교 고3학생 2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CGV대구에서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급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한 초유의 수능 연기사태를 겪는 등 돌발적인 상황에서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남은 수험일정을 후회 없이 즐겁게 마무리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무료 영화관람과 함께 CJ제일제당, SK텔레콤, 대구MBC등의 협력사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건강음료, 기프티콘, 디지털 관련 액세서리 등)이 함께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대구은행은 매년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수능 당일에는 지역 4개 고교를 찾아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수험생들 모두가 수능시험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한 만큼 쌓였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 풀기 바라는 의미에서 매년 수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인 DGB Super Week !! with friends를 매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고객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