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28일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흡연예방업무 담당자 및 학부모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3층 대회의실에서 2017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선미 흡연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흡연은 죽음의 선, 금연은 생명의 선'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시기에 접하게 되는 흡연의 문제점 및 심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과 다양한 흡연예방 방법, 금연 성공 등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흡연예방 심화형 학교인 일월초등학교의 장봉순 보건교사는 금연체험부스, 또래 금연 상담실, 흡연예방 걷기대회 등 학교 특색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박상호 교육장은 "청소년 금연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지역전체에 금연분위기를 조성하여 모두가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