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사)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과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과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은 '청소년의 정서와 감각에 맞는 교육컨텐츠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이끈다'는 미션을 가지고 미래기반 진로체험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는 청소년교육 전문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제4차 산업혁명 등 변화되는 사회에 대비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영역 확대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체험 인프라를 구축·지원해 학생들의 창의성·인성함양 및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사)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은 드론·3D펜·로봇제작·가상현실 등 8개의 미래기반 진로체험프로그램과 영화제작·팟캐스트 등 4개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리더십교육·창업프로젝트·인성교육 등 8개의 학교연계프로그램 제공으로 관내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과 미래사회에 변화되는 진로에 대해 탐색·설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최방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강화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진로체험활동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