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 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018학년도 대입 수능이후 수험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공연 및 특강 '수험생, 도서관과 소통하다-인문학에서 나를 발견하다'와 학교로 찾아가는 수험생 공감프로그램 '책과 영상으로 만나는 Fun-Fun 인문학'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일과 14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수험생, 도서관과 소통하다·인문학에서 나를 발견하다' 프로그램은 심리학과 영화, 책을 인문학과 연계해 자아 발견 및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리소울 앙상블 공연을 통해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수험생 공감프로그램 '책과 영상으로 만나는 Fun-Fun 인문학'은 총 8회 운영돼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책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장해광 관장은 "중앙도서관이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과 연계한 다양한 특강 및 공연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책과 인문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품격을 갖춘 문화시민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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