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달 30일 영재교육원 중등 영재반 40명의 수료식을 가졌다.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수학 20명, 과학 20명 영재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지도강사가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영재반 학생들은 지난 4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지난 8개월 동안 주중에는 토요일, 여름방학 중에는 캠프 활동, 원격 수업 등 개인당 120시간의 프로그램 영재수업을 수료했다.특히 영재 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전원이 한 명도 낙오 없이 수료함으로서 서로 간의 창의성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들을 가졌다.수료생 중 한 학생은 수료증을 받은 소감에서 "여름 캠프 중에 체험한 몽골에 사는 희귀 동물과 대자연 영상을 통해 과학의 눈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었고 경주수학축제에서의 영재반 부스 운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현동 영재교육원장은 그 동안 열심히 참여해 준 중등영재 수료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부설영재교육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주지역교육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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