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전공을 살려 자원봉사를 한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임상병리과 이범희 교수를 비롯한 간호학과 박수진 교수,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치기공과, 물리치료과 등 보건계열 학생 36명이 참여한다.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올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 이미 다양한 업무를 배정받았으며 2018년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평창조직위본부, 평창올림픽선수촌, 강릉올림픽선수촌, 알펜시아크로스컨트리센터, 관동하키센터 등에 배치돼 메디컬서비스와 이벤트 서비스에 자원봉사를 한다. 메디컬서비스는 경기장 내 의무실 행정업무지원, 환자통계작성 및 일일상황보고, 환자 동행 의료통역 등이며, 이벤트서비스는 관중티켓 확인, 경기장내 질서유지 및 안전관리, 비상시 관중 대피유도, 경기장내 편의시설 안내 등이다.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국가와 세계가 필요할 때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한 일"이라며"여러분의 지식과 실력을 일터에 나가기 전에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대식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