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2018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동을 건다. PID 사무국은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와 공동으로 국내 참가업체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PID 행사 사전설명회를 갖는다. 5일 대구를 시작으로 6~7일 서울지역에서 열리며 2019 Spring/Summer 패브릭 트렌드 설명회도 동시에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프리뷰 인 대구 2018'의 전시회 컨셉과 특징, 참가업체 지원 및 준비 사항을 안내하며 2019 S/S 시즌의 Color 및 Fabric 트렌드와 시장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참가업체들이 바이어의 구매성향에 적합한 소재를 출품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현장에서 실질적인 상담 및 계약 성과가 이뤄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2019 S/S에는 기존의 영역을 초월해 새롭게 창조된다는 의미인 'Become Trans'을 전시회 컨셉으로 제안하며 이에 맞는 2019 봄/여름용 신소재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프리뷰 인 대구 2018'은 내년 3월 7~9일 사흘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17회째로 PID는 국내·외 섬유소재에서 패션의류완제품, 섬유기계 등 섬유산업이 융합돼 2만여명의 참관객과 25여개국의 글로벌 해외바이어를 유치하고 최신 트렌드 정보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PID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하는 국제적인 첨단신소재전시회로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들이 구매매력을 갖고 있는 대구·경북의 '생산지 직거래형 원스톱 전시마케팅'을 확대해 국내·외 수출 증대의 돌파구를 마련한다. 또 최신 소재 트렌드, 컬러, 패션 스타일, 다양한 기술정보 제안과 지역 브랜드와 최신 소재기술을 접목시킨 브랜드 & TECH 융합관, 산업용섬유관 등 복합소재 신기술 제품관을 설치해 섬유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뀬2018 대구패션페어 뀬2018 글로벌섬유비전포럼 뀬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뀬제21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 등이 동시 열려 비즈니스 상담과 바잉 패션쇼, 국제 세미나에 이르기까지 섬유산업이 총 집결된 역대최대규모의 국제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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