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가 지난 1일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행사에는 대구농협 두레봉사단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및 농가주부모임 대구연합회 회원 등 봉사단원 1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하루종일 정성을 들여 배추, 무, 양념 및 젓갈류 등 신선한 순수 국내산 재료들로 김장김치 1200박스(10kg)를 만들어 대구시공동모금회와 대구 관내 지역농협 및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취약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부인인 이정원 여사도 함께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서상출 대구농협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 추위로 인해 힘들어하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대구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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