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해 숨지는가 하면 필리핀 현지 교민의 초청으로 방문한 한국교회 목사 등 일행이 교통사고를 당해 귀중산 생명을 잃기도 했다.
경찰은 연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 홍보와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인력과 시간에서 역부족이다.
요즈음 제법 서늘한 날씨를 보이고 있어 무더운 폭염의 해방구로 인식하고 이륜차량운행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경찰에서는 이륜차의 인도, 횡단보도 주행 등 법규 위반에 대해 사전에 적극적인 홍보·계도를 거쳐 집중 단속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오토바이의 불법개조와 난폭,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등 교통사망사고 주요원인행위 근절에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륜차 교통사고는 지난 06년 542건, 지난해 496건으로 해마다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이륜차 사망사고는 80명으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토바이 불법구조변경 금지와 인도·횡단보도 운행 금지, 안전모 미착용으로 난폭운전 금지, 무면허 운전 금지 등이다.
이는 오는 9월부터 이륜차 법규위반의 집중단속 항목이다. 난폭 운행을 일삼기 이전에 선진 교통질서를 나부터 정착시켜 안전하고 질서있는 교통문화를 위해 범 시민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해 본다.
경주시 불국동 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