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 상주 자연드림에서 가족프로그램 통통마당을 개최하였다. 통통마당은 초등학교 학생 자녀를 둔 총 10가족이 참여하였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레크레이션과 피자 만들기로 내용이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과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돕고자 하였다. 통통마당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는 평소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하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특히 가족 레크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컴퓨터나 핸드폰이 없이도 즐겁게 놀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에너지를 발산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장광규 교육장은 "가족 간의 교류 부족으로 학생들이 컴퓨터 게임 등에 빠지게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이러한 가족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