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에서 주관한 '2017년도 교육지원청 평가'에서 달성교육지원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1997년부터 시작된 교육지원청 평가는 교육지원청의 책무성 확보와 교육행정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 한편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업무 개선 유도를 위해 매년 대구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7개 영역 19개 지표로 구분해 교육 전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달성교육지원청은 '꿈·희망·행복을 가꾸는 달성교육'을 만들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의 행복역량'을 최우선 전략으로 정해 맞춤형 학교현장 지원에 교육역량을 집중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성교육지원청은 7개 평가영역 중 ▲학교교육 내실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 환경조 ▲능력중심사회기반구 ▲교육비 부담 경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5개 영역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교육의 성과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부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달성교육지원청 이맹환 교육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학교 및 교육지원청,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적극 연계해 행복 달성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