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학교지원과가 6일 본청 기자실에서 출입 기자를 초청, 주요업무 현황 및 실적에 대한 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지원과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기숙형 고등학교 지원, 학교통학차량 관리, 작은학교 가꾸기, 교육실무직원 인사노무 관리 및 처우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 사무직원 관리 및 재정결함 보조금 지원, 학교법인 지도감독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 학교지원과는 올해 농산어촌지역 소규모 학교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돌아오고 찾아가는 학교'로 육성하고, 교육과정 정상화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국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와 3년7개월 동안 교섭해오던 임금협약과 단체교섭을 모두 타결, 지난 2월 임금협약 체결과 지난 7월 단체협약을 체결해 교육실무직의 처우개선과 근로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지난 3월1일자로 동일기관 10년 이상 근무자 등 2213명에 대한 대규모 정기전보를 처음으로 실시해 조직의 활성화와 함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제도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 공·사립간 균등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교육의 평등과 균형적 발전의 도모를 위해 노후시설 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 921억7352만원과 172개교에 운영비 재정결함 보조금 834억 2341만원을 지원했다.  권정숙 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앞으로 소규모 학교만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실무직원의 처우와 근로조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사립학교 교육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적극 확보해 노후시설 개선 및 시설확충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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