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6일 대구포항고속도로 청통(대구방향)휴게소에 국내 최초로 소방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로공사 영천지사장, 영천소방서장, 휴게소 운영업체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여 소방안전체험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소방안전체험관은 20㎡ 규모로 가상으로 119와 전화 통화를 해볼 수 있는 '119 신고체험, 애니 인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화재상황의 초기 대응을 위한 '물소화기'체험, 옥내소화전의 이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휴게소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소방안전체험관 설치는 국민안전과 생명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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