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학교는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5일 학부모회 20명과 함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가정 100세대, 경로 급식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10가구를 대상으로 아삭아삭 김장나눔 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장나눔 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년째로 행사에 학부모님께서 자발적으로 배추 400포기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께서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나눔, 봉사,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부모 회장은 "배추를 절이는 과정에서 맛있게 김장이 되기를 바랬어요. 저소득층 가정에 정성껏 만든 김장을 나누고 베풀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합니다. 든든한 상주중 학부모회원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완식 교장은 "4년째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아삭아삭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나눔, 봉사,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조직화 기능 사업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교육문화 공동체를 형성하여 어려움을 더 많이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