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스마일(Smile) 운동으로 행복을 열어가는 유천초등학교는 지난 2일 청도군에서 주최한 제5회 청도사랑 청소년예술대전 연극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선생님 손은 약손' 작품으로 본교의 '유천연극사랑' 동아리 학생들이 3월부터 매주 2시간씩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또한 연극 독백 부문에서도 우수상 2명과 장려상 1명이 입상하여 그동안의 연극동아리 활동에 대한 성과를 느낄 수 있었다. 연극 공연에 참여한 4학년의 한 여학생은 "1학년 때부터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였는데 이렇게 상을 받아서 기쁘고, 평소 연습도 꾸준히 하고 학예회 때 미리 공연을 해 보아서 대회에서는 떨리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이경 교장은 "그동안 공연을 준비하느라 힘든 점도 많았는데 이번 수상으로 인해 학생과 지도선생님 모두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하면서 동아리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