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이 (재)삼한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대구·경북 청동기시대 문화'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재)삼한문화재연구원이 10년간 대구·경북 일대에서 발굴 조사한 유적에서 출토된 300여 점의 유물들로 구성됐다.  전시기간은 8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법정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김권구 계명대 행소박물관장은 "(재)삼한문화재연구원이 10년 간 고고학적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낸 대구·경북의 청동기시대 토기의 시작과 발전 그리고 쇠퇴돼 가는 과정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물이 일반인들에게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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