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8일 전문상담인력과 업무담당교사 총 50명을 대상으로 ‘Wee센터 및 클래스 협의체 협의회 및 힐링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Wee센터 및 클래스 협의체는 위기 학생 예방과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갖춘 학교 안정망 구축 사업으로,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 Wee센터에 따르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 2017년 Wee센터 및 클래스 협의체 운영 내용을 점검하고 수정·보완했다. 또 Wee프로젝트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고, 지진을 비롯한 재난에 대비한 상담자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프로젝트인 원예치료를 기획해 운영했다. 참석한 김현동 Wee센터장은 “지난 1년간 Wee센터 및 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하여 그동안의 직무로인해 발생한 고충과 어려움들을 내려놓고 다소나마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