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 7일 대구동구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민·관·공 합동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벌였다. 동구청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점수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과 동구청,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K-2 국군 장병 등 동구 각계각층에서 500여명이 참여해 32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200박스는 동구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000세대와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가스공사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가스공사는 가장 가까운 이웃인 대구 동구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탄·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4년 동구로 본사 이전 후 4년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 세대를 위한 실버카트(1000대) 및 가스타이머 콕(2000대) 보급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동구지역 고등학생 2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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