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하빈초등학교가 전교생 골프 특성화교육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 하빈초는 길이 50m, 높이 35m, 7타석의 인도어 연습장 및 퍼팅 연습실, 어프로치 실습장을 갖춘 대구 시내 유일한 학교이다. 이러한 시설들을 활용해 6개년 로드맵을 설정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정규 시간 중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각 학년별 연간 20시간을 확보하고 이와 더불어 매주 1시간씩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상 방과후학교 골프교실을 운영해 개인별 연간 60시간 이상 골프교육을 받고 있다. 또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토요스포츠 골프교실을 매주 2시간씩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빈초는 골프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 부여를 위해 연 2회 전교생 꿈나무 골프대회 및 4~6학년을 대상으로 PAR3 골프 현장체험학습을 연 2회씩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골프를 교기 종목으로 지정 받아 재능이 우수한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훈련을 벌였다. 그 결과로 지난 11월 10일 실시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1차 평가전에 2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2위에 입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현재 3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약 4개월에 걸친 동계훈련을 매일 집중적으로 벌여 내년도 각종 대회에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영삼 교장은 "골프를 통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욱 더 건강해지고 튼튼해졌으면 좋겠다"며 "특히 골프에 꿈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는 학생들에게는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그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