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15일 제31회 '대구교육상' 수상자로 학교법인 근영학숙 설립자 故 김종옥 이사장과 대구등산아카데미 변우용 학장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구교육상은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86명이 이 상을 받았다. 
중등교육부문 수상자인 故 김종옥 이사장은 강북고등학교, 영송여자고등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등 6개 학교법인 산하에 12개 학교기관을 설립·운영해 중등교육과 보건교육,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대구교육상 수상자 故 김종옥'변우용 학장사업에 힘써 대구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대구지방검찰청 상임선도위원과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대구·경북 상임위원 및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인권신장과 불우학생 선도 및 보호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생교육 부문 수상자인 대구등산아카데미 변우용 학장은 전 생애를 거쳐 수집한 유물 5277점을 대구교육박물관에 기증해 교육 사료의 전시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역사 속의 대구교육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지역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공헌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동기 시교육감은 "대구교육상은 학교경영, 학생지도, 교육여건 개선, 평생교육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을 쌓아 지역 교육 발전에 공헌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교육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며 "올해 선정된 두 분 모두 대구교육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신 분들이 수상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를 계기로 대구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고 선배님들의 고귀한 교육정신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