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이 15일 오후 2시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18년 대구행복역량교육 설명회를 가진다. 날 설명회는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와 각급학교 교장(원장), 교육전문직, 5급이상 일반직,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담당하고 있는 부장교사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도 대구교육의 방향과 역점추진과제, 달라지는 사업을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대구교육은 대구행복역량교육을 일관되게 추진해 내용과 형식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은 대구행복역량교육의 기본 방향과 체제를 일관되게 유지해 ‘대구행복역량교육을 완성하는 해’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대구교육은 행복역량교육으로서 시도교육청 평가 6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또 ▲서울대학교와 세이브더칠드런의 ‘한국 아동 삶의 질 연구’ ▲서울대학교와 굿네이버스의 ‘아동권리 실태조사’ ▲통계청의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 삶의 질’ 분석 등에서 전국 최고의 결과를 보이며 그 성과를 입증해왔다.이외 정서행동 특성검사 관심군 비율,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자 비율,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학생건강체력평가 저체력 비율, 대입 수능과 성취도평가 결과, 특성화고 취업률 등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이에 대구교육청은 그동안 추진해 온 ▲인문소양교육을 통한 실천중심 인성교육 ▲즐거운 몰입이 있는 협력학습 정착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 3가지 과제를 역점추진과제로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아울러 최근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교육 여건이 달라지고 교육이 변해야한다는 사회적인 요구가 커짐에 따라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일부 정책을 새롭게 추진한다. 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초등 소프트웨어전담교사제 등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고 해커톤 대회, 메이킹 활동 등 흥미를 끌 수 있는 활동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특히 소프트웨어 교육이 교과수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교사 연구회, 수업 명장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기반 프로젝트 학습 등 교사의 지도 역량을 높이는 노력도 이뤄진다.올해 대구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 조기 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대부분의 학교에 무선랜을 설치하고 정보화 기기를 보급해왔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기반 확충에 노력한다.이밖에 학교 급식 시간에 교육적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학교 밥상’이라는 용어로 대체하고 자유학년제와 고교 학점제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 또 다문화 교육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다문화 교육 지원,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자유학년제, 초등 놀이문화, 연극과 드라마수업, 대구교대와 연계해 교대 1학년 학생들이 학습 보조활동 참여하는 초등 예비교사 학습보조 강사제 등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위기학생 관리자 연수,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와 민간위탁형 공립대안학교 운영, 홈스쿨링과 미인가 대안학교 지원, 공영형 사립유치원, 비폭력 대화교육, 1교 1고문변호사제, 소규모학교 기간제교사 추가 배치 등도 새롭게 추진한다.특히 학교시설의 내진보강을 정부계획보다 10년 앞당긴 2024년 완료를 목표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며 저소득층 학생들의 수학여행비와 수련활동비를 새롭게 지원하는 등 안전과 복지 증진에도 더 노력한다.우동기 교육감은 "내년도에는 대구행복역량을 완성하면서도 미래역량교육 기반을 만드는 해가 되고 본격적인 미래역량교육으로의 전환은 2019년부터 이뤄질 것"이라며 "대구교육청은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의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