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4개 중·고교(경원고등학교, 성화여자고등학교, 복현중학교, 서변중학교)와 네팔 L.R.I(Learning Realm International School)가 지난 7월 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양국 문화와 교육 이해,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공동협약을 맺은 이후 첫 걸음 단계로 16일 대구 4개교 학생 34명과 인솔교사 6명이 네팔 L.R.I를 방문할 예정이다.이 협약은 2015년 네팔 지진피해 학생돕기운동과 지난해 네팔 돕기 사랑의 동전 모으기 등 대구교육청이 추진한 행사가 인연이 돼 L.R.I 측에서 교류활동을 제안해 이뤄졌다. 매년 양국 간의 학생들이 서로의 국가에 체류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예정이다.이들은 네팔 L.R.I 학교 방문 및 양교학생들의 친분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 사원 체험 학습, 포카라 일대 체험, 밀알학교 봉사활동, 일출 체험 등 7박9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오는 24일 입국할 예정이다.경원고등학교 김영보 교장은 "기성세대들이 이룩해 놓은 눈부신 발전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요즘 젊은이들이 많은데 이번 네팔 국제교류 활동으로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국제 봉사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할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네팔의 웅장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더 넓은 세계관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