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건설이 15일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를 오픈한다.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는 앞으로는 동화천이 흐르고 뒤로는 팔공산을 거느린 연경지구 맨 앞자리 C-4블록(연경동 579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 18층 8개동 규모로 전용 84㎡A 246세대, 84㎡B 169세대, 115㎡ 212세대 등 총 627세대 중대형 위주의 명품단지를 선보인다. 동화 아이위시가 들어서는 연경지구는 대구에 몇 안 되는 친환경 주거지로, 택지분양 단계에서부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총 7500여 세대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2만여명의 유입인구가 예상되는 친환경 택지개발지구이다. 특히 C-4블록은 팔공산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 동화천이 흐르고 있어 더욱 가치가 높다. 또 바로 앞에 위치한 동화천은 2020년까지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어 더욱 쾌적한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동화천 정비사업은 유지용수 공급과 하천 정비를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134억원 규모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들어 도심 속에서도 숲이나 공원, 산, 강 등이 가까운 친환경 단지들은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에 분양하는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를 향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게다가 연경지구 분양소식만을 기다리던 잠재적 실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연경지구 첫 분양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무시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 안에서도 힐링 프리미엄은 계속 이어진다. 채광과 통풍 및 조망을 고려한 넓은 동간거리와 남향 위주의 주동배치로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 내 바람길 등을 형성해 삶의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4-BAY(84㎡A), 5-BAY(115㎡) 설계로 채광과 통풍,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연경지구 동화 아이위시는 15일 오픈을 시작으로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내년 1월 8일~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성서이마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