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내남초등학교(교장 김낙곤)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창의융합과학·SW교육축전(이하 SW교육축전)’에 참가해 로봇코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이번 SW교육축전은 2017학년도 과학, 발명, 창의융합, SW교육 등의 성과를 총망라해 한자리에서 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행사였다. 내남초는 교육부 지정 SW선도학교(2년차)로서 건천초, 아화초와 함께 '어서와~ 로봇코딩은 처음이지'라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피지컬 컴퓨터 영역인 로봇 코딩을 전시·시연하고, 관람객에게 체험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참여가 많았는데 직접 체험해 보면서 많은 관심을 가졌다. 도우미로 참여한 내남초 5학년 학생들은 “설명하고 로봇을 정리하는 것이 힘들긴 하였지만, 신기한 전시물들을 직접 보게 되어서 좋았다. 우리학교를 대표해서 부스 도우미가 되어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행사장을 찾은 김낙곤 교장은 “앞으로 교육성과 보고회나 발표회는 이런 축제형식이 될 것 같다. 또한 SW교육의 나아갈 바를 시사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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