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1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경북도 시·군 공무원 및 공사 업무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업생산기반정비업무 관계관 워크숍'을 가졌다. 한창화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의 축사 및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경북도 시·군과 공사 직원과의 업무 협력증진을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농식품부 김창수 사무관의 '농식품부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추진방향' 및 안전보건공단의 '공사현장 안전사고 방지 방안'을 비롯해 포항 지진 사례를 통한 '지진시 수리시설물점검 요령', '2018년 경북도 가뭄대책'등 다양한 주제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의 적극 추진 등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할 것"이라며 "그동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