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이 급작스런 한파로 경직된 몸을 풀어주는 각종 기구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26일 대구점에 따르면 8층에 위치한 헬스&뷰티전문 파나소닉 매장에서는 목에 두르는 모양의 목전용 마사지기인 '메디쉴드 목견인기CT-1000'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디스크'라고 알려진 추간판탈출증과 현대인의 '고질병'인 거북목 증후군 등 목(경추) 관련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착용했을 때 목을 똑바로 펴주며, 탑재된 5단계 진동 마사지 기능을 사용하면 목·어깨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가 있다.  사용 시 공기를 주입해 쓰는데, 수동이 아닌 버튼 터치로 공기 주입과 배출이 가능하다. 또한 항균 처리된 원단을 사용해 오래 써도 세균 오염이 덜하다. 이외에도 차량용 케이블이 포함돼 장시간 운전 후 휴식을 취하는 동안 사용할 수도 있다. 완충 시간은 약 2시간이다. 한 번 완전 충전하면 9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파나소닉 숍매니저는 "충전타입이라 휴대가 간편해 캠핑 또는 여행지에서 뭉친 목 근육을 푸는 데 좋으며 진동모드는 다섯 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가정관 파나소닉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무료 제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27만9천원이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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