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계림초등학교(학교장 김수배)는 지난 26일 집단 상담 프로그램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계림초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학교생활과 교우관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에 알맞은 강연과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가졌다. 이날 1, 2학년은 '더불어 사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마음자세를 배웠으며, 3, 4학년은 '내 마음 안에 무슨 생각을 담을까'라는 주제로 마음 안에 긍정성을 담는 훈련 방법을 배워보았다.계림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존중과 자기 자신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짐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