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상북도 중소기업大賞' 시상식에서 구미시 소재 서우산업(주)(대표 신동용)이 기술개발 부문에서, ㈜노블금속(대표 은정옥)이 여성기업 부문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매년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중소기업에게 경상북도가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다. 서우산업(주)은 1차 협력업체를 통해 현대·기아·GM코리아에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부품회사로 R&D부문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독자적 기술을 선점, 2007년 국내 최초 PET 휠가드 생산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노블금속은 2011년 12월 설립한 토탈 원자재 전문기업으로 품질보증시스템을 도입해 까다로운 방위산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은정옥 대표는 여성기업인으로서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여성기업의 사회적 참여와 봉사를 실천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도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시 우대 지원되며 도에서 시행하는 산업기술연수, 해외시장 개척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지방세(3년)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미시에서는 기술진단·분석을 통한 기술역량 제고 및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녹색전환 기술지원 사업으로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투자유도를 통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등 각 분야별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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