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이 상실되어가는 때 대구예술대학교는 인간성과 학문성의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예술인을 양성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예지와 창의를 추구하는 인간상의 구현을 교훈으로 하며, 대한민국 교육이념에 입각해 창의력과 진취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재를 배출하고, 예술을 통해 국가사회와 인류발전에 공헌할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기교육의 자율성 확대, 실습환경 개선 대구예술대학교는 예술을 하는 학생의 개성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4시간 365일 실기실을 개방하고 있고,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주변도로·조경·강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창의력 중심의 예술교육을 위해 예술체험활동, 교육활동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7 대구·경북 그린대상' 그린캠퍼스 부문에 수상을 한 대구예술대학교는 냉·난방 장치 교체를 통한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교내 인도 및 계단에 목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 환경을 구성하는 등 친환경캠퍼스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스쿨버스 존 연계해 근접성 확대 지난해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전용원룸은 태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쿨버스존은 칠곡운암역에서 도보로 10분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앞으로도 대구예술대학교 스쿨버스존과 다른 도시철도역이 연동되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예술대학교는 학생의 잠재력, 실기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지원분야에 대한 열정과 실기능력을 갖춘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해 볼만하다. 모든 전공이 예, 체능계열 전공으로 학생부, 수능 최저기준이 없고 대부분 실기·면접 중심으로 선발하므로 수능 미 응시자, 검정고시 출신학생의 지원이 용이하다. 실기·면접 전형은 전공에 따라 대구시 동구(동대구역옆)에 위치한 대구교육관과 경북 칠곡군(다부동)에 위치한 본교에서 나눠 실시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를 요한다. 박병철 입학기획처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우리대학은 영남유일의 예술대학으로서 굳건히 23년 넘게 지역유일 예술대학의 자리를 지켰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