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경주 경희학교(교장 김경순)는 겨울방학을 맞아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경희학교에 따르면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초·중·고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6학급으로 편성되어 운영되며 인지놀이활동과 신체활동, 요리활동, 창작 작업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활동, 짐볼이나 세라밴드를 이용한 체육활동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들을 통하여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고, 기능적 생활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순 교장은 “방학 동안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평소 해 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자립생활 능력 및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학생들 자신이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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