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청(교육장 남교희) Wee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위(Wee)로 받는 행복충전 교실'이라는 제목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종환 교육지원 과장은 학생들이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여유를 가지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친구들과 즐거운 경험을 토대로 활기 넘치는 방학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위(Wee)로 받는 행복충전 교실' 수업 첫째 날, 여러 가지의 과일을 사용하여 만들어 본 자기의 여러 가지의 얼굴표정과 흔히 접할 수 있는 야채들을 사용한 탈것 만들기, 곡식을 사용한 동물 꼴라쥬 작업등의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하여 자기정서를 이해하고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둘째 날, 이어지는 자기수용과 타인수용의 수업으로 관계개선의 물꼬를 튼 집단 구성원들은 셋째 날, 펄러비즈 공예수업으로 창의력을 한껏 발휘하는'꼬마작가'들이 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프로그램 넷째 날, 비로소 친해진 집단 구성원들끼리 협동화를 그리며 즐겁게 어울리는 놀이 수업을 할 수가 있게 된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놀이수업에 재미를 들인 집단 구성원들은'비언어적 표현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더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다양한 정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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