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부모교육 강사 양성 연수'를 가졌다. 강사 양성 연수 주요 내용은 ▲올해 대구교육과 대구학부모교육의 추진 방향 안내 ▲전문가의 다문화 이해 및 장애 이해 교육 ▲2018년 개정 학부모 교육과정 및 자녀교육서 집필자의 학교 급별 영역별 내용 해설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대구의 학부모교육은 '학부모 교육과정 및 자녀교육서'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전국에서 독보적으로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지역이나 학교 간 격차 없이 수준 높은 학부모교육을 위해 매년 강사인력풀을 정비해 우수 강사를 단위학교(학교평생학습관)에 제공함으로써 모든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자녀의 성장 단계별, 학교 급별로 필요한 내용을 '교육과정과 자녀교육서'에 담아 책자와 파일 형태로 모든 학교와 학부모교육 강사뿐 만아니라 교육부와 유관 기관, 타 시·도교육청에도 제공해 오고 있다. '2018 학부모교육과정 및 자녀교육서' 책자 파일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에도 탑재하고 책자는 3월초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각 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 '2018 학부모교육 강사 양성 연수'를 통해 최종 선발된 '학부모교육 강사 인력풀' 대상 명단은 오는 30일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단위학교에도 공문으로 제공된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