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와 중앙교육연수원이 지난 11일 경북대 본관 회의실에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교류함으로 상호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과 함께 평생·산학협력분야 자원 및 학문별 연구자료 등을 공동 활용한다. 특히 독도 연구 분야의 콘텐츠 공유 및 공동활용을 통해 연수생들에게 살아있는 독도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의 시설을 학생 및 연수생에게 현장학습 장소로 개방한다. 한편 중앙교육연수원은 2015년 10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주해 온 교육부 직속기관으로 유·초·중등교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연간 약12만명의 연수를 책임지고 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