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15일 지역본부회의실에서 2018년 경제사업 목표 조기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통해 경북농협은 전년도 농축산물 판매실적 4조6천억에 이어 올해는 4조8천억 조기달성 목표로, 경북연합 판매실적 4천500억원 조기달성을 목표로 새해 첫 결의를 다졌다. 경북농협은 올해의 목표는 곧 경북의 농가소득 증대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경북 농식품 수출의 증대, 6차산업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를 통한 농가수취가 제고 등 세부적인 추진내용이 있다. 또 전년도 경제사업 관련 무사고 기록을 이어 올해에도 사고 없는 경북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경북농협이 될 것을 다짐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제규정을 준수하고 청렴하게 업무처리를 잘 하는 조직이 사업성과도 좋다는 말을 우리가 실천할 때다"며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달성은 경북농협 경제사업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하지 않으며, 사업추진의 결과가 경북의 모든 농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