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오후 대구행복한미래재단 교육장(교육공간 미래)에서 다문화 중·고등학생 30명에 대한 '2017 다문화학생 진로·직업프로그램(중등 심화반) 수료식'을 가졌다. 다문화학생 진로·직업프로그램은 대구교욱청이 대구행복한미래재단에 위탁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바리스타, 파티쉐, 뷰티아티스트 3개 분야로 나눠 각 10회씩 매회 5시간 분야별 총50시간씩 진로·직업프로그램을 운영됐다. 지난해 5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운영된 기본과정에 이어 개설된 진로·직업프로그램 심화과정, 파티쉐 과정에 참여한 12명과 바리스타 과정에 참여한 13명 전원은 수성대학 제과제빵커피과 파티쉐과정수료증과 커피바리스타과 바리스타과정 2급 수료증을 획득했다. 뷰티아티스트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도 5명 전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피부관리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