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가 2016년 전문대학 졸업자 취업률 80.3%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80%대의 취업률을 달성한 대학이 됐다.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다. 해외 취업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016년 해외취업자도 97명을 달성해 국내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 역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영진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품격의 인재를 NCS기반의 현장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해 20여년간 실시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5년간(2013~2017)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424명, LG계열사 530명, SK계열사 200명 등 총2678명을 대기업에 취업시켰다. 영진은 또 일찍이 입도선매(立稻先賣)형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해 같은 기간 세계 일류 기업인 소프트뱅크, 라쿠텐, NTT 등에 졸업자 377명을 진출시켰다. 특히 일본IT기업주문반의 경우 5년 연속 졸업자 100%를 일본기업에 진출시켰다. 이와 별도로 올해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163명은 일본 야후재팬, 간사이국제공항, 호주 노보텔 등에 이미 취업이 확정됐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주문식교육의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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