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김정숙)는 지난 2일 왜관 리베라웨딩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중증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을 시행한지 1년을 맞아 활동보조인과 대상자 및 그 가족모두가 함께 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칠곡군 지체장애인협회는 1년 7개월 동안 중증장애인과 활동보조인간의 다리 역할이 되어왔다. 중증장애인활동보조사업이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장애인 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만 6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의 1급 장애인으로서‘인정조사표’에 의해 일정기준 이상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함 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자리에는 배상도 군수을 비롯해 군의원, 경북지체장애인 협회장, 시군지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고, 활동보조대상자인 중증장애인 31명 가족 40여명과 활동보조인 16명 그리고 지체장애인협회 칠곡지회와 자매결연단체로 칠곡경찰서자율방법순찰연합대 및 적십자 회장단들이 봉사를 하여 주여 더욱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칠곡군 지회장 김정숙님은“전국적으로 처음으로 갖은 행사이고 행사가 많은 홍보가 되어 소외되었던 중증장애인들이 사회에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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