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난 24일 청사 대강당 및 대회의실에서 산림경영분야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방청(춘양양묘사업소 포함) 및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 담당자가 참석하여 금년도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전략적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및 토론을 실시했다. 올 한해 남부지방산림청은 자립형 산촌도시 발굴, 국유림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 도시지역 마을 공동산림텃밭 조성 및 경관·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국유림 명품숲 발굴·육성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자원의 가치제고를 위해 올해 약 1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8744ha의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연인원 14만 명의 녹색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청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서 올 한해 남부지방산림청이 추진하는 주요 산림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지방청·관리소가 서로 협력하여 국유림이 산림공익기능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공·사유림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