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공익(비영리)법인 운영의 건전성·효율성 강화를 위해 컨설팅 감사를 벌인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각 교육지원청에서 지도·감독 해오던 공익법인 3곳과 2007년 9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학교안전공제회'에 대해 이달 24월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컨설팅 감사를 벌인다. 이번 특정감사는 그간 법인의 사무 관리, 사업 수행 및 재산·회계 관리의 적정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 및 비효율적인 제도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법인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대구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공익(비영리) 법인에 대한 컨설팅 감사가 향후 법인이 건전하게 운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