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는 지난 29일 회의실에서 '해외기업문화탐방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해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HC경력개발' 우수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29일부터 5일간 대만 타이페이를 중심으로 타이페이대학과 대만 최대 화학·섬유 관련 기업인 포모사를 방문한다. 한편 수성대는 지난해부터 탐방대를 구성, 일본 샷포르 지역에 파견하는 등 다양한 기업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혜주 취업지원처장은 "수성대는 학생들의 해외기업문화 탐방은 물론 해외어학연수, 글로벌현장학습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문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