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학생들의 해외취업과 현장실습을 위해 푸드 서비스분야 최대 다국적기업인 독일 소덱소(SODEXO)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독일 현지를 방문한 변창훈 총장은 프랑크푸르트 소재 현대자동차 유럽본부에 있는 SODEXO지사에서 SODEXO사 CFO 안드레아 암티츠 콜(Andrea Arntw-Kohl)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SODEXO사는 전 세계 80개국 42,000명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독일 현지 주재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연구소, 기아자동차 등에 한국음식을 급식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취업 및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 ▲교수 및 직원, 연구인력 교류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적, 과학적 정보 교류 ▲출간 및 발행물 교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독일 SODEXO사는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황수정 교수가 2010년 독일 하노버 메세박람회 해외 한국음식 홍보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유대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이후 Sodexo사에서 개최한 한방건강한식 홍보 행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참가해 현장실습 인증서 발급과 참가한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을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