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가 지난 2일 통합문화관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부친의 영향으로 호산대 유아교육과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온 학생이 한국전문대 교육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바로 김남경(24)씨가 그 주인공이다. 김씨는 현대교육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유아교육 관련 사업을 하는 부친의 영향을 받아 호산대 유아교육과에서 공부했다.  현대교육시스템은 천재교육 주식회사 유아사업부에서 주관하는 과학과 영어부문 및 교재부문에서 여러 번 대상을 차지한 유아교육 산업체다.  특히 경산시와 영천시 교육지원청 등에서 시행한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과학행사를 기획해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유아교육 사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유아교육 사업에 접목시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재 개발을 통해 영유아교육 사업을 이끌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씨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호산대 유아교육과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마친 후 대학원에 진학해서 석사와 박사과정도 공부할 예정이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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