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자율탐방 프로그램을 벌이고 있다. 자율탐방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이 짝을 이뤄 최소 1박2일 일정으로 지역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이를 UCC로 제작한다. 한국인들과 어울리며 한국어 실력 향상과 함께 여행하는 동안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는게 대학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경일대는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