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는 최근 보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예비간호사 양성 동아리 지도교수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대학의 금연캠페스 서포터즈가 흡연의 심각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교내 금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금연캠퍼스 조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론 교육과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교육에선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한 금연문화를 주도하는 대학생의 역할 등이 강조됐다. 이유정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캠퍼스 서포터즈 활동과 지역 대학의 관심들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대구시가 지향하는 청소년 흡연 줄이기 정책과 함께 발맞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