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여자중학교(교장 손장식)는 지난 6일 중학생을 위한 선비의 삶이라는 주제로 인성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강사진이 초청되어 진행되었으며 선비, 퇴계, 명심보감, 예절 등의 소주제로 4교시 동안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퇴계선생으로부터 선비정신을 배우고 명심보감을 통해 몸을 바르게 닦고 양심을 보전하는 법, 인사예절 등을 배웠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은 선비의 삶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반성하고 앞으로 예의와 염치를 실천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1학년 김 모 학생은 "명심보감 교육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으며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거울로 삼아 밝은 삶을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손장식 교장은 "의성여중이 앞으로도 다양한 인성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해 슬기롭고 예절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