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는 지난 9일 대학 수련관에서 '제10회 학사 및 제55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정순모 법인 이사장과 법인 임원, 이광석 성서경찰서장, 오경주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장, 하태준 총동창회장, 이종준 대학평의원회 의장, ㈜신광전력 이범주 대표 등 내외 귀빈과 학부모 및 졸업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식품영양조리학부 변현주 학생은 재학 중 전과목 A+를 받아 수석졸업생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경찰행정과 조민혁 학생이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상을, 뷰티코디네이션학부 김진아 학생이 계명문화대상을, 컴퓨터학부 허진우 학생이 대구광역시장상을, 경찰행정과 권태희, 방준성 학생이 성서경찰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회복지상담과 송남희 학생은 졸업생을 대표해 전문학사 학위증을 수여받았다. 박명호 총장은 "언제 어디서나 자랑스러운 계명문화인임을 잊지 말고 앞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를 받기까지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과 애정과 열정으로 졸업생을 지도한 여러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전문학사 1872명, 학사(간호학과) 63명,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학사 146명 등 총2081명의 학생들이 졸업했으며 이로써 계명문화대는 개교 55년간 8만4779명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지우현 기자